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 개최

위국청렴공직본분(爲國淸廉公職本分) 청렴운동 본격화
3대 개혁으로 국가혁신 이룩하자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국적으로 청렴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2023년 새해를 맞아 국가혁신 차원의 청렴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공신연은 1월 14일(토)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새해 청렴운동의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공신연 나유인 총재는 이 자리에서 “오로지 나라를 위해 청렴하고 공직의 본분을 다하는 차원에서 위국청렴공직본분(爲國淸廉公職本分)을 기치로 굳건하게 전진하자”며 “대한제국 말기 적장 이토 히로부미를 척결하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군인본분의 정신을 이제 청렴운동으로 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나유인 총재는 “나라가 부패하면 국민은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며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통해 국가를 전반적으로 혁신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점과 잘못을 부끄러워할 줄 아는 수오지심(羞惡之心)의 혁명적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전국 20개 지역본부와 5000여명의 회원이 대동단결해 청렴운동의 불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유성구을)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더 청렴한 국가,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정치 참여와 정치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국회도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또 국회와 지방의회 청렴도를 높여 국민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되도록 정치 개혁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공신연도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 시민단체들과 연대·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온 국민의힘 나경원 당협위원장(동작을)은 “어느 단체보다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공정과 정의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심점이 돼 투명하고 깨끗한 반부패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시상식에 앞서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은 특강을 통해 정부의 3대 개혁 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공신연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3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제3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에서는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 등 11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렴대상은 미래 세대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청렴한 인재를 발굴하고 청렴운동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공신연이 제정한 것이다.

◇ 청렴대상 부문별 수상자

△정치: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

△ESG기업: 탑퍼니스 장성혁 대표

△해외기업: 중국 길림 천우건설 전규상 회장

△사회적기업: 벌교꼬막 김덕순 대표이사

△사회봉사: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

△환경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신안군협의회 김정돌 이사

△교육: 온양동신초등학교 권은미 교사

△교정봉사: 안동역사문화박물관 권영호 관장

△공익언론: SBS 유영미 아나운서

△자치행정: 김윤철 합천군수

◇ 참고 자료

-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CPI) 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1년 180개국 가운데 32위(100점 만점에 62점)에 머물렀다.

- 유엔 자문 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전 세계 14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 행복지수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59위에 그쳤다. 2019~2021년 3년 평균 지수 평점도 5.94점(10점 만점)에 머물고 있다.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소개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약칭 공신연)은 건전한 사회 질서 확립과 지역 발전, 인권, 정의 사회 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사회 각 단체 상호 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키며, 청렴운동을 펼치는데 주 목적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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