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 성황리 종료

‘4차산업 시대 매거진 미디어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잡지의 미래를 논하다

2022-11-10 17:15 출처: 한국잡지협회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 행사 전경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KOREA MAGAZINE CONFERENCE)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가 주최한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가 11월 10일(목)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잡지발행인 및 잡지업계 종사자, 언론·출판계 종사자, 한국잡지교육원 취재기자 연수생 등 학계, 산업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는 11월 1일(화)부터 열흘간 열린 ‘잡지주간2022’ 마지막 날에 개최해 향후 잡지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갖는 중요한 학술행사로서 잡지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잡지주간의 대미를 장식했다.

‘4차산업 시대 매거진 미디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개회사(백종운 잡지협회 회장) △축사(심상기 잡지주간2022 조직위원장) △제1세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잡지 산업’ 주제발표 및 토론 △제2세션 ‘디지털 대전환과 매거진 미디어의 미래’ 주제발표 및 토론 △기념촬영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잡지협회 백종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혁신 등 변화하는 시대에도 잡지의 미래를 밝힐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기 잡지주간2022 조직위원장은 축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잡지주간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오늘 잡지산업의 현시대와 미래에 대해 잘 논의해 알찬 결실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매거진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내외 잡지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호 문학과 지성사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콘퍼런스의 전체 진행을 맡았으며, 1세션과 2세션의 발제자로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와 호리우치 마루에 일본잡지협회 회장이 각각 맡았다. 패널로는 김진각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심영섭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교수, 윤태석 한국미디어정책연구소장이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1세션 주제를 맡은 이성민 교수는 코로나19가 가속한 디지털 전환과 매거진 미디어에 대해 발표하며, 매거진 미디어의 대응 전략으로 국내외 사례를 이야기했다. 2세션 주제에서는 호리우치 마루에 회장이 일본 잡지업계에 대해 발표하며, 일본 종이잡지의 디지털 전환(DX) 추진화 사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잡지협회는 ‘잡지주간2022’가 끝났지만 10월 28일(금)에 잡지주간 사전행사로 열린 근현대잡지 특별전 ‘오늘, 당신의 잡지’와 ‘제15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2월 31일(토)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과 한국잡지정보관 M미술관에서 각각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잡지협회 개요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는 건전한 잡지 언론 창달과 민족문화의 올바른 전승 및 한국 잡지계의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잡지인의 친목과 회원 상호 간의 이해 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1962년 10월 26일에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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