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장애인복지관, 2022년 공감과 치유탐방 10월까지 진행

2022-09-06 16:30 출처: 고흥군장애인복지관

1차 공감과 치유탐방에 참여한 지역 장애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뉴스와이어)--고흥군장애인복지관(송용환 관장)이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공감과 치유탐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감과 치유탐방은 장애인들의 쉼과 회복을 통해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여행다운 여행을 제대로 가보지 못한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일정 참여 자격을 기준으로 선정했고, 프로그램에는 인솔자를 포함해 총 9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9월과 10월에 하는 2차, 3차 공감과 치유탐방은 부산과 울산을 중심으로 2박 3일씩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차 공감과 치유탐방의 경우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전남농아인협회 고흥군지회가 참여하고, 3차 공감과 치유탐방은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고흥군지부와 시각장애인협회 고흥지회가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한 1차 공감과 치유탐방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고흥지회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꿈틔움 이용 장애인들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명성황후 생가와 주문진 관광 유람선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설악산 케이블카 체험, 통일전망대, 김일성 별장, 이기붕 별장, 이승만 별장을 관광했다. 셋째 날에는 울진군 금강송 군락지 체험을 끝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거동 불편 장애인들이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마음속에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이 자리매김했기를 바란다며 남은 2차와 3차 공감과 치유탐방도 잘 준비해 참여자들 모두 만족하는 일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개요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지원, 기능 향상, 문화 여가, 권익 옹호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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