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2021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 본선 진출

53개 책임운영기관 가운데 12개의 우수 성과 중 하나로 선정

2021-12-03 09:51 출처: 국립나주병원

국립나주병원의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 영상 갈무리

나주--(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12월 2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1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치료 사각지대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사회안전망 강화’라는 사례로 국민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위 사례는 53개의 책임운영기관이 제출한 100여 개의 우수 성과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할 수 있는 12개의 우수사례 중 국립나주병원의 성과가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우수 성과 사례는 국내 최초 민·관 협력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해 비순응 중증 정신질환자 발굴 및 지속적인 집중관리를 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례 관리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13.6점 향상, 퇴원 후 지역사회 생활 94.2% 유지, 나주경찰서 정신질환자 응급출동 건수 79.7%가 감소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 사례로는 보건복지부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49건의 사례 중 4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비순응 정신질환자의 치료 연속성이 확보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책임운영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 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195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불안장애 클리닉,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노인 정신건강 클리닉 등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 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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